군대 간 동생에게

내 동생이 현역으로 간지 1년이 다되어간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밥잘먹고 있는지 모르겠다. 무진장 춥다던데 킁..

얼마전(아니 한참전) 동생에게 편지가 왔을때 이런 질문이 적혀있었다.

"행님아 요즘 김수화 머하는데?"

김수화? 혹시 2억인가 5억인가 받고 롯데에서 굽신거리면서 모셔온 초특급 고교투수 김수화 말이냐?

A급 좌완선발 장원준과 함께 롯데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스폿받던 그 김수화 말이냐?

멀리서나마 갈쳐줄게.. 김수화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뭐할까?

by redk | 2007/10/30 04:43 | :: 야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끊이지 않는 감독떡밥

야구팬, 또한 롯데팬들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차기 롯.데.감.독 이다.
07년도를 07위로 마감하게 해준 고마우신 강병철 감독님께서는
이미 빠빠이 하셨고..

강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다신 오(지마)세요..



개인적으로 강병철 감독을 그리 싫어하진 않는다. "번트야구" "새가슴야구" 란 욕을 들어먹으면서도
롯데팬들은 강감독이 92년 우승당시 보여준 뛰는야구의 즐거움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나 또한 누구보다 빠르고 잘치는 "똑딱야구"를 좋아하기에 어떤 기대를 막연히 하고 있었다.
84년 92년.. 공격첨병 홍문종과 대도 전준호를 1번으로 내세운 롯데의 공격 야구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를..

하지만 시즌 초반이었던가..

 1일 KIA전을 앞둔 롯데 강병철 감독이 전날 사직 한화전 복기에 나섰다. 선발 이상목의 호투로 2-1로 앞서다가 불펜의 난조로 결국 5-2로 역전패하며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아쉬운 경기다. 승부처에서 보내기 번트를 지시하는 소극적인 벤치 운영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강 감독은 “올시즌 롯데는 아웃 복서”라고 못박았다.
 강 감독은 “딱 세 차례밖에 번트 사인 안 냈다”고 밝혔다.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은 바로 7회 공격. 선두타자 정수근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정보명이 1루수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다. 다음 타석은 4번 이대호. 상대 투수가 거를 것이 뻔한 상황이지만 번트 사인을 낸 저의는 뭘까. 강 감독은 “보명이가 좀 안 좋잖아. 어차피 (5번)리오스와의 승부다. 대호는 이러나 저러나 걸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감독의 고민이 묻어나온다. 그는 “타석때 사인 안내는 타자는 대호밖에 없다. 리오스도 장타자는 아니지 않나. 다들 똑딱이 타자잖아.안타 쳐도 이어가지 못하고 잔루가 너무 많아”라고 한숨을 쉬었다.
 보내기 번트로 쥐어짜는 야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강 감독은 “지난해보다 팀 타율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부족해. 팀 사정에 따라 한 회 한 회 조금씩 점수를 내는 수밖에 없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말이지”라며 “올해 롯데는 철저히 치고 빠지는 아웃복서야”라고 웃었다.  사직 | 강재훈기자

이런 기사가 나왔을때 나는 강감독의 "뛰는 야구"는 올시즌 볼수 없겠구나 생각했다. 물론 뛰는야구를 고집하지 않고
강병철식 "아웃복서"의 길을 택한결과 당당히 꼴찌앞잡이 7위.. 에라이

철저히 선수를 믿고 뛰는야구를 고집한 올해 2위 두산베어스의 김경문 감독과 7위 강병철감독의 차이는 극명하다.
선수를 믿는다는것.. 가장 어렵지만 어찌보면 가장 쉬울수도 있는 일..
두산선수들이 전부 빠르다는 특징이 있긴 했지만 이번시즌의 패전이유중 하나는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야 선수를 믿지 못하고..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 강병철 감독은 이제 안녕~ ㅠㅠ







성득옹 죄송합니다.. 또 7위네요 ㅠㅠ






그렇다면 2008년도 롯데자이언츠를 이끌어갈 감독은 누구인가.. 정말 많은 떡밥이 쏟아졌다.


1. 박영태 1군수석코치

강병철감독을 보좌했었고, 가장 롯데 내부사정에 밝다고 한다.
초장부터 쭉 롯데자이언츠를 지켜왔던..믿음이 간다.
하지만 롯데의 황금기(반어법) 88857을 함께했던 수석코치..
코치로서는 믿음이 가지만(?) 감독은 잘 할수 있을까? 과연? 정말? 솔직히 난 별로..


(개인적인 별점)★★★☆☆

2. 김용희 전 롯데감독

원년 롯데 멤버이자 미스터 자이언츠 김용희감독..
롯데와 인연이 깊은 감독이다. 94~98까지 롯데감독직을 역임했으며.
95년엔 준우승도 했다. 팀컬러를 자율야구 쪽에 맞춘다고 하던데..
과연 지금 이 상태로 자율야구가 가능할까?
잘못하면 백골프처럼 될지도..

★★★★☆

3. 조범현 KIA코치

유력한 감독 후보로 떠올랐으나
박영태 & 김용희 감독설로 거의 무산되었단다..
제끼고.

★☆☆☆☆

4. 이만수 SK 수석코치

이제부턴 거의 루머성이 짙다..
이만수 코치의 스포테인먼트와 미국에서 배워온 선진야구를 조합하면
.......
물론 SK는 이미 07코리안시리즈 반지를 획득했으나
지금 이만수 코치를 뱉기엔 좀 아깝지 않나?
설득력이 없다..

★★☆☆☆

5. 김응용 삼성라이온즈 사장

해태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를 본좌급으로 올려놓은 그분..
한국 프로야구의 최고 명장 김응용감독.. 아니 사장님
여러 미디어에서도 슬슬 올라오는거 보니까 단순 루머는 아닌것 같고
떡밥이라도 감사하다.. 우리가 모셔야지 굽신굽신..

★★★★★


개인적으로 이분이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순철 해설위원.. 우리 해담선생좀 어떻게 좀 젭알






물론 루머는 걍 루머고.. 아마 대세는 김용희 VS 박영태 쪽으로 가는듯.
누가 되어도 좋다. 다가오는 08년도엔 제발 가을에 야구좀 보자!



by redk | 2007/10/30 04:02 | :: 야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가시나 머리통을 확 깎아뿔라!

잠시 가십거리 찾아볼겸 해서 디시뉴스 들어갔다가 본 기사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260053

아이돌그룹(?)슈퍼주니어의 멤버를 한명 더 끼워넣을려고 하는데 팬 언니들이 반대한다는 뭐 그런..

아니 뭐 거기까지야 상관없다. 물론 나야 애초에 그런데 관심도 없을뿐더러

정상인이 보기엔 완전 뻘짓이 분명하기에. 죽은 드라마 주인공 살려내라고 시청자 게시판에 도배해봤자

어차피 여주인공은 저 하늘의 별. 완전히 허공에 대고 BB탄 쏘기 아닌가 -_- (근데 가끔 살려내기도 하더라)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어떤 조직적인 움직임을 진두지휘하는 사이트가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이뭐병..

버스광고? 난 처음에 내 눈을 의심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수" 없겠는데..

버스광고라니? 멤버한명 더 안받을려고 버스광고까지? 언니들 이거 정말이셈?




구체적인 자금내역과 광고예정사항 까지..구체적으로 전부 나와있었다.

무서븐것들.. 팬질도 이정도면 거의 정신병 수준인듯

7..750000원? 칠만오천원도 아니고 칠십오만원?

하는걸로 봐서 분명 달랑한대에 광고할건 아닐테고.. 못해도 노선 참고해서 열대는 할것 같은데

그럼 돈이 얼마냐.. -_-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설마 이 순진한 언니들이 정말 광고효과를 믿고 이런 생각을 했었을까.. 그냥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관심좀 끌어보려는 수작 아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안타깝게도 밑에 달린 댓글은

전부 광고효과를 진실로 믿고 있었다.

이 바보같은 여자(남자도 있겠냐 설마)들은 정말 광고효과를 노리고 광고를 하려는 것이다!



나는 이 언니들의 알수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들이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해졌다.

이게 단순히 그들이 말하는 "팬"질로 가능한 일인가?

물론 한국에 슈주 팬들이 열몇명만 있는건 아닐테고.. 분명 돈의 액수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왜 이런 "아무리 쑤셔봐도 구멍없는" 짓에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지 이유가 궁금해서다.

만약 내가 우리 부산 롯데자이언츠 한번 우승시켜보자고 아는 롯데팬들과 함께 자비털어

부산 시내버스에 광고를 한다치자.. 사람들이 저걸 보고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까?

아 예 그러셨쎄요..




물론 그들이 원하는바가 이런 열정과(?) 성의(?)를 SM에서 알아주고 지금이라도 당장 14번째 멤버 그딴거 업ㅂ다

하면서 공지올리는 일인지 잘 알고있다. 광고대상인 일반시민들이야 뭐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하지만 우리 어린 언니들은 아직 몇수십만원 광고를 버스에 쳐발라놓으면 자기가 늙어죽기전에는 뭔가 바뀔줄 알고 있다.

글쎄.. 뭐가 달라질까? 거대 자본으로 움직이고 모든것이 돈과 연결되는 기업들이? 아님 버스광고를 보고

누군가 너희들이 진정한 소비자라고 박수라도 한번 쳐 줄까?

만약에 내가 딸을 낳아서 저런 쓰잘데기없는 짓에다가 돈지랄한다고 하면

집에 앉혀놓고 머리통을 "깎아뿌릴"끼다.

진심으로.

by redk | 2007/10/30 03:01 | :: 잡담 | 트랙백 | 덧글(0)

2007 한국시리즈 SK WYVERNS 우승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코리안시리즈가 결국 SK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1위할때만해도 뜯어먹어도 시원찮을.. 뭐이런 십솩.. 부정스크.. 등등

많은 하위팀들의 원성과 부러움을 함께 산 SK 와이번즈.

사실 골수 롯빠인 나한테 코리안시리즈 반지야 누가차든 상관없긴..하지만

시즌중에 일으킨 너무 많은 SK의 돌출행동(빈볼, 출첵야구) 등등을 구장한가운데서 여러번 지켜봤던지라

SK는 반지 안꼈음 좋겠다 싶었지...

코리안시리즈 경기 내용 자체는 이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요며칠사이에 네이버에 여러차례 기사가 들락날락했으니 뭐 더 말안해도 될듯.

어쨌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끝마친 선수들 모두 ㅅㄱ하셨구염..

꼴데 이색기들아 내년엔 가을에 야구좀 해보자 젭알..

15년째 우승 못한건 둘째치고 제발 4강엔 좀 들어보자..앞이 캄캄하다 정말









(짤은 김성근 감독에게 샴페인 뿌리는 빵재홍.. "감독님 나 왜 벤치앉히다가 나중에 내보냈음 으허어헝허허허엏"


큰웃음 주시고 마무리하는 우리 빵재홍 형님.. SK우승축하~ 다음해엔 깨끗한 야구하자 -_-)


by redk | 2007/10/30 01:58 | :: 야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 이거뭐임..

만든지 일년이 넘었는데 안쓰고 있었음..

네이버블로그는 자료저장용으로 쓰고, 나도 블로그 생활을.



by redk | 2007/10/30 01:44 | :: 잡담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